[프라임경제] 차정섭 경남 함안군수는 지난 26일 군청광장에서 함안소방서(서장 이강호)가 군청 직원과 민원인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진 대비 안전체험교육에 참여했다.
이날 체험교육에서 차 군수는 이동용 안전체험차량에서 지진·화재·비상탈출체험 등 다양한 응급·위기상황을 체험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직접 겪고 소방서 관계자들로부터 관내 재난대비 현황을 청취했다.
군에서도 경북 경주에서 진도 5.8 규모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군민의 안전의식 고취, 안전문화 정착과 더불어 지진발생 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국민행동요령 교육에 나선 것.
지난 24일부터 함안문화예술회관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군민 대상의 프로그램 실시 전 국민행동요령 동영상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28일과 30일에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차 군수는 "지진발생 시 군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실질적인 대응요령 체계가 필요하다"며 "담당부서는 국민행동요령 홍보를 강화하고 대응매뉴얼 등이 담긴 홍보물 배부로 지진대비 대처능력 강화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