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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 '제8회 대한민국 대학국악제' 개최

다음 달 6일,총 상금 4900만원·본선 진출 10개팀 경연

송성규 기자 기자  2016.09.27 12: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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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안동일)가 '제8회 대한민국 대학국악제'를 개최한다. 

다음 달 6일 백운아트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학국악제'는 전통국악과 현대음악의 만남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에 이바지하고, 젊은 국악인재를 발굴·육성하고자 마련된 전국 유일의 대학생 국악 경연대회다.

국내 최초로 민간기업 주도로 지난 2008년 제1회 대회를 개최했고, 수많은 대학생 국악인재를 배출하며 대한민국 대표 국악 행사가 됐다.

오는 6일 열릴 '제8회 대한민국 대학국악제'는 치열한 예선을 뚫은 10개팀 70여명이 무대에 올라 최종 경연을 펼치는 본선대회다.

총 상금 4900만원 규모로 대상 1팀에 1000만원, 금상 2팀에게 각 800만원, 은상 3팀에 각 500만원, 동상 4팀에 각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2014년부터 대상 팀에게는 상금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돼 불꽃 튀는 경쟁이 예상된다.

이번 대학국악제는 국악인 오정해의 진행과 더불어, 국악인 남상일과 가수 민해경, 광양시립국악단 및 제7회 대회 대상 팀 '경지'등이 축하공연을 펼치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인다.

한편,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지역의 문화 인프라를 넓히고, 지역민에게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매월 백운아트홀에서 무료로 관람하는 영화, 전시, 공연 등을 개최 중이다.

이와 함께 관람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다과 및 기념품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백운아트홀 로비에 매점 '스틸스토어'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