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메리츠화재(대표 김용범)는 지난 7월 출시한 '(무) 메리츠 The알뜰한건강보험1607'이 고객에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품은 납입기간 중 해지환급금을 줄여 보험료를 낮춘 '저해지 환급형'으로 손보업계 처음 건강보험 상품에 도입했다. 특히 가입 욕구가 높은 진단비·치료비·입원일당 등 다양한 생존 보장 담보에 모두 적용해 보험료를 낮췄다.

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 등 3대 질병보장을 주요 담보로 하며 고객이 필요한 보장만 선택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3대 질병 진단을 받거나 상해 또는 질병으로 인한 50% 이상 후유장해 시, 향후 납입할 보험료를 면제해주는 '보험료 납입면제제도'를 운영한다. 가입나이는 0세부터 65세까지이며 만기는 100세까지다.
보험료 납입기간 중 △해지환급금 50% 지급형 △해지환급금 미지급형 △표준형을 선택할 수 있다. 표준형 대비 해지환급금 50% 지급형은 8~10%, 해지환급금 미지급형은 19~21% 정도 보험료가 저렴하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이 상품은 영업조직 슬림화를 통해 절감된 사업비를 설계사와 보험소비자 혜택으로 돌리겠다 선언한 후 출시한 첫 번째 상품"이라며 "추후에도 저렴한 보험료로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상품 출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