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남 진주시는 호탄동 일원에 조성된 화물차 공영차고지를 10월1일부터 유료 운영키로 하고 지난 23일부터 이용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이번 화물차 유료운영에 따라 차고지 이용을 원하는 영업용 화물 차주는 시청 교통과(749-8732)를 방문, 신청서를 접수하고 차량인식 테그(Tag)를 구입해 차고지를 이용하면 된다.
접수대상은 진주시에 주소지를 둔 영업용 화물자동차로 3개월간 차고지를 이용해야 하며, 이용요금은 승용차 및 1.5톤 미만 화물차는 월 3만원, 1.5톤 이상 화물차는 월 4만원이다.
이번 화물차 공영차고지 유료운영에 따라 도로변 화물차 불법 주차 해소 및 효율적인 공영주차장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15년 12월 초에 완공된 1단계(동편)화물차 공영차고지는 호탄동 440-3번지 일원에 면적 1만3944㎡ 주차면수 대형 103면, 소형 42면으로 조성됐다. 향후 2단계(서편)사업은 면적 3만6758㎡ 대형 230면 소형 74면 규모로 2018년 12월말에 조성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