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기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다음 달 24일부터 11월8일까지 중소기업 직원 50명을 대상으로 '무역 실무와 FTA특화 과정'을 무료 교육한다.
이번 교육은 무역 환경 변화에 전략적으로 대응해 관내 중소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자 마련된다.
무역 실무 교육 내용은 △기존무역과 자유 무역 협정 교역(FTA)의 차이 △거래 절차 △원산지 활용방안 △무역실무 영어 등으로 4회 운영한다.
FTA특화 교육내용은 △미국·중국·동남아 등 지역별 시장 진출 전략 △업종별 FTA 활용 전략 △수출 사례 △미니 수출상담회 시연 등이며 8회다.
모든 교육은 날짜별 오후 7~10시 시청 3층 산성누리에서 진행한다. 강사진은 이창우 사단법인 FTA산업협회 회장, 박세훈 숭실대 국제통상학과 겸임교수, 전만식 서울산업진흥원 자문교수 등 현직 전문가들이다.
한편 교육을 희망하는 성남지역 무역업체 임직원은 성남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있는 '무역전문 인력 양성 교육과정' 신청서를 작성해 내달 14일까지 성남시청 기업지원과 팩스(031-729-2639)로 보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