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27일부터 내달 10일까지 관내 5개 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토피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이는 시가 환경오염, 생활환경 변화 등으로 증가하는 아토피 질환으로부터 어린이 평생건강의 기초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3년째 추진 중인 '어린이가 행복한 아토피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설명회는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소아청소년과 오재원 전문 의료진이 중심이 돼 아토피 피부염뿐 아니라 비염, 천식 등 알레르기 전반에 대한 관리요령에 대해서도 강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보다 정확하고 전문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학부모·교사·학생 등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토피 예방관리교육에 관심이 있거나 참석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기간 중 모든 학교에 참석이 가능하며 참석자에게는 보습제는 물론 예방관리 요령 등을 배부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점은 남양주시 녹색성장과(기후대응팀 590-424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