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림산업이 9월 말에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 산 33-19번지 일대에 위치한 추동공원 안에 'e편한세상 추동공원'을 분양할 계획이다.
e편한세상 추동공원은 지하 4층~지상 29층으로 건립되며 13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24㎡, 총 1561가구의 대규모 단지다. 전용면적별로 △59㎡ 368가구 △72㎡ 915가구 △84㎡ 273가구 △124㎡ 5가구다.
◆특례사업으로 인근에 축구장 99배 규모 생태공원
e편한세상 추동공원은 의정부 민간공원 특례 2호 사업으로 추진된다.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은 민간 기업이 오랫동안 개발되지 않은 도시공원 부지 일부에 아파트를 짓고, 나머지 공간을 생태공원으로 조성해 기부채납하는 방식이다.
이미 상반기 의정부에 위치한 직동공원이 같은 방식으로 개발돼 성공리에 분양된 바 있어 이번 e편한세상 추동공원 분양에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e편한세상 추동공원이 위치한 의정부 추동공원은 총 71만여㎡ 규모며 국제축구경기장 규격(약 7000㎡)의 약 99배가 넘는 대규모 생태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공원에는 다양한 산책로와 운동 시설, 놀이터, 전망대, 야외학습장 등이 들어서게 된다. 공원은 e편한세상 추동공원 입주 전에 완공될 예정으로 단지 입주민들은 대규모 공원에서 쾌적한 자연환경과 다양한 야외할동을 누릴 수 있다.
◆의정부 도심권 위치, GTX 비롯 각종 개발 호재 기대
e편한세상 추동공원은 의정부 도심권에 위치해 입지여건도 탁월하다. 도심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과 로데오거리, 대형병원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며 교통도 편리하다.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이 가깝다. 또 의정부IC를 통해 외곽순환도로 및 간선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및 수도권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여기에 구리~포천 간 민자고속도로(2017년 6월 개통 예정) 사업 및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노선(의정부∼군포 금정) 사업 등이 예정돼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번진다.

여기에 의정부시가 적극 추진 중인 복합문화융합단지도 인근에 위치해 후광효과도 메리트다. 의정부시는 산곡동 396번지 일대 약 62만㎡ 부지에 신세계프리미엄 아울렛 및 YG글로벌 K-Pop 클러스터 사업, 뽀로로테마파크 등 관광, 문화, 쇼핑이 공존하는 수도권 북부지역 최대 복합문화단지를 계획 중이다.
e편한세상 추동공원에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단지 내에 피트니트센터 및 실내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주민운동시설과 함께 개인 스터디룸과 그룹 스터디룸 등이 계획됐다. 더불어 파티나 친척, 친구 등이 방문했을 때 활용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도 꾸려진다.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추동공원 견본주택 개관에 앞서 회룡역 3번 출구 인근(의정부시 호원동 312-9 HC회룡빌딩 2층)에 사전 분양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