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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카메라 강화된 20만원대 스마트폰 'H폰' 단독출시

후면 1300만·전면 800만 고화질 카메라에 조리개·셔터 스피드 조작 가능한 '전문가 모드'까지

황이화 기자 기자  2016.09.27 10: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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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권영수)가 화웨이의 'H폰'을 단독 출시하며 중저가 시장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29일부터 H폰을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H폰은 5.5인치 대화면에 3000mAh 배터리를 탑재했고, 출시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2종, 출고가는 24만2000원이다.

H폰은 중저가폰 중에서도 향상된 카메라 기능을 강조했다. 후면 1300만, 전면 800만 고화소 카메라를 탑재했고, 시간의 흐름을 동영상으로 담을 수 있는 '타임랩스' ISO·조리개·셔터 스피드를 조절해 촬영할 수 있는 '전문가 모드' 등 카메라도 가능하다.

여기에 카메라 촬영 버튼 누르지 않아도 자연스러운 미소를 자동 촬영하는 '스마일 셔터', 초기 설정을 통해 얼굴을 자동인식하고 사진 촬영 시 내 모습을 원하는 만큼 자동 보정해주는 '퍼펙트 셀피', 클릭 한 번으로 얼굴에 메이크업을 해주는 '메이크업 모드'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또 1.5G Octa CPU와 2GB RAM으로 고성능 게임도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H폰 출시를 맞아 추가 요금 할인 혜택을 안내하고 '배보다 배꼽이 더 큰 H폰 반전 프로모션'이라는 이름으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H폰 구매 고객 중 공시지원금 수혜 고객 한정으로 슈피겐 정품 가죽 케이스를 증정하며 다음 달 12일까지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화웨이 메이트북·태블릿·블루투스 스피커·보조배터리 등을 추첨을 통해 선물한다.

또한 다음 달 12일까지 H폰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 바이럴 영상 시청 후 가장 마음에 드는 스펙에 투표하고 감상평을 개인 SNS에 공유하는 이벤트를 통해 화웨이 블루투스 스피커·보조 배터리·이어폰·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