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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영산성지고, 전남 학생4-H 과제발표대회서 최우수상 수상

장철호 기자 기자  2016.09.26 18: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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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23일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전라남도 학생 4-H 과제발표대회에서 영광성지고등학교가 최우수상을 받는 등 영광군 학생 4-H회원들의 활약이 돋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영광성지고등학교는 19명이 참가해 풍물, 밴드합동 공연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영광공업고등학교는 5명이 참가 댄스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4-H 활동은 지·덕·노·체의 정신으로 명석한 머리와 충성스런 마음, 부지런한 손, 건강한 몸을 의미하는 네 가지의 이념으로 국가의 장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4-H이념을 생활화해 인격도야, 농심배양, 창조적 미래세대로 성장토록 하는 지역사회 청소년 교육운동이다.

회원들은 "평소에 '좋은 것은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는 이념을 바탕으로 한 해 동안 4-H활동을 통해서 갈고 닦는 실력을 평가받는 의미있고 즐거운 자리였다"고 말했다.

영광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학교4-H회 회원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미래 사회와 농촌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