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이 26일 5성 등급 현판제막식을 진행했다.
현판제막식에는 정연수 한국관광공사 본부장, 오성근 2030 등록엑스포 집행위원장, 함정오 벡스코 대표, 심정보 부산관광공사 사장, 백선기 해운대구청장,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성영목 신세계조선호텔 사장, 강의구 부산 명예영사관, 김성수 해운대경찰서장, 유춘석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총지배인, 권기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노조위원장, 직원 대표로 강부식 조리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새로운 호텔 등급 표시제는 한국관광공사에서 호텔 서비스 선진화를 도모하고 글로벌 스탠다드의 호텔 등급 표시제 운영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
현장 평가 700점, 두 차례의 암행평가 300점을 합산한 1000점 배점 중 900점 이상으로 평가돼야 5성 등급 획득이 가능하다. 새로운 등급제에서 5성의 기준은 최상급 수준의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로 고객에게 최고의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로 정의돼 있다.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은 1978년 6월3일 부산지역 최초의 특급호텔로 문을 연 이후 국내외 수많은 귀빈이 찾으며, 부산을 상징하는 특급호텔로 자리 잡아왔다.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유춘석 총지배인은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은 부산지역 최초 특급호텔로 문을 열고 지난 38년간 부산 지역 관광업계와 역사를 함께해왔다"며 "국내 호텔 서비스 선진화를 위해 새롭게 시행된 제도에서 5성을 획득한 만큼 이번 기회를 또 다른 변화의 시작으로 삼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서비스와 가치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