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9인조 신인 남자아이돌 그룹 '순정소년'이 '한일관계개선기원' 공연 후 국내 활동을 위해 지난 20일 도쿄 하네다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입국하던 중 수백명의 팬들이 몰리며 공항 경찰이 출동하는 사태가 벌어졌다는 후문이다.
순정소년은 지난 4월 강진으로 수많은 피해자가 발생한 일본 구마모토 지역을 위로하고 최근 경색된 한일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일본 라이브 100회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박상현 아이티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이번 3개월간의 공연 기간 동안 순정소년 2기 멤버들은 한일 양국 간의 화합과 우정을 위해 혼연일체가 됐다"며 "100회 공연에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와준 팬들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