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제16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구절초가 만개한 동의보감촌에서 오는 30일 막을 올린다.
축제기간 동안 산청혜민서 무료진료체험, 반신욕 및 족욕 체험, 한방항노화제품 전시관, 한방 기(氣) 체험장, 한방·약초테마공원, 황토미로공원 맨발체험 등 한방과 항노화, 건강을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울창한 소나무 숲 사이의 구절초 군락지에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축제광장 동의폭포, 주제관, 십장생 조형물, 십이지분수 광장에 다채로운 조명을 밝혀 야간에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막식이 열리는 오는 30일과 다음 달 1~2일, 4일에는 특설무대에서 야간 공연도 진행돼 가을의 낭만을 더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 할 수 있도록 최종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자연에서의 야경을 즐기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행사일정은 산청한방약초축제 홈페이지(scherb.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