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T(030200·회장 황창규)는 체성분 분석 업체 인바디(대표이사 차기철)와 함께 홈IoT(사물인터넷) 사업모델 개발과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가정용 체성분 분석기 등에 홈IoT가 적용된 사업모델 개발 △홈IoT 분야의 공동 마케팅 △향후 IoT 기능이 탑재된 체성분 분석기·혈압계·신장계와 같은 스마트 헬스케어 제품 개발 등을 함께 추진한다.
KT는 자사 홈IoT 기술과 IoT 플랫폼에 인바디의 가정용 체성분 분석기를 연동해 'IoT 헬스' 분야의 협업 추진하고, 향후 신규 상품 출시를 통해 IoT 헬스시장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김근영 KT 홈IoT 사업담당 상무는 "KT가 보유한 홈IoT 기술 역량을 체성분 분석기의 표준이라고 불리는 인바디의 가정용 제품에 접목해 홈IoT 사업의 경쟁력을 높여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