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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가을 여행지 주남저수지 '보라색 꽃 향연'

윤요섭 기자 기자  2016.09.26 11: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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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가을 여행지로 유명한 주남저수지가 700㎡ 면적에 조성한 멸종위기 식물인 가시연의 보라색 꽃 향연으로 가을이 익어가고 있다.

주남저수지(주남호)에는 총연장 거리 4.1㎞ 제방을 따라 은빛의 물억새가 가을 파란하늘에 빛을 내며, 바람에 따라 은빛 물결을 일으키고 있다. 1.3㎞ 새드리꽃길의 코스모스길은 형형색색으로 탐방객을 심쿵하게 만든다.

코스모스길 중간 중간에는 해바라기가 얼굴을 내밀어 탐방객을 반기고, 어느덧 만개한 메밀의 하얀 꽃도 탐방객의 재촉하던 길을 붙잡게 만든다.

다색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는 주남저수지로의 가시여행, 아무에게나 보여주지 않는 '가시연꽃'을 본 사람은 복이 많은 사람이라는 스토리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