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 광산구 지역 시회가 기초생활수급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LH광주전남지역본부 빛고을나눔봉사단과 홈플러스 하남점 사랑나눔이 봉사단, 하남동 성당 성 빈센치오회원 등 20여명은 하남동에 사는 전모씨(49) 집수리를 22일 마쳤다.
이들은 지난 21일부터 이틀 동안 주택의 벽지와 장판을 새로 교체하고, 주변에 방치된 생활용품과 쓰레기를 말끔히 치웠다.
봉사에 나선 각 단체 회원들은 정씨의 딱한 사정을 하남동주민센터로부터 전해 듣고 집수리에 나섰다.
광산구는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하우징-樂 집수리 재능봉사단' 참여와 후원 신청을 받고 있다.
금호희망나눔봉사단, 하남로타리클럽 등이 참여해 지난 5월 발족한 하우징-樂 집수리 재능봉사단은 복지사각지대 이웃의 집수리를 해오고 있다. 참여 및 후원 안내는 광산구 복지시설지원단 주거복지팀에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