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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명품사, 사상경찰서에 감사패 전달

가짜 명품 단속 관련

윤요섭 기자 기자  2016.09.24 10:5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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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부산사상경찰서는 지난해 8월부터 올 7월까지 서울 관악구 신림동 소재 지하창고에서 루이비통 등 해외명품 상표가 부착된 가짜 명품 가방 등을 보관해 불특정 다수에게 판매해 1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피의자 박모씨(53·여)씨 등 5명을 검거 불구속 송치했다.

이와 관련해 부산사상경찰서는 지난 23일 오전 10시 사상경찰서 소담홀에서 주한유럽상공회의소 스벤-에릭 바텐부르크 지식재산권 부장, 하훤나래 부산사무소 물류위원회 과장, 김진솔 지식재산권위원회 연구원, 우유선 루이비통코리아 소속 변호사, 이현미 에르메스코리아 고객서비스부 부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윤경돈 서장은 이 자리에서 "국내에서 발생하는 기업형 지식재산권 침해사범에 대한 철저한 적발 및 검거는 해외에 진출한 국내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서라도 꼭 필요한 조치"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