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절체절명의 순간, 어떤 이는 과감하게 나아가 역사를 새로 만들었으며 어떤 이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그 사이를 가르는 한 끗 차이는 무엇일까.
베스트셀러 저자 김봉국의 신간 '역사 속 승자와 패자를 가른 결정적 한 마디'에서 내놓은 답은 "역사의 순간, 흔들리지 않게 잡아줄 묵직한 한 마디가 있는가"다.
이 책은 네 글자 속에서 3000년 동안 압축된 다이아몬드 같은 지혜를 발굴했다. 뻔한 교훈이 아닌 그 속에 담긴 사람의 본성을 본 것. 난세를 주름잡은 영웅, 평범하지만 지혜로운 사람, 웃음을 통해 교훈을 주는 우인(愚人) 등 다양한 인간 군상을 통해 우리네 삶에 유효한 통찰을 제공한다.
저자는 중요한 선택을 앞두고 흔들리는 외로운 리더들이 중심을 잃지 않도록 70가지 '결정적 한 마디'를 추렸다.
특히 △사기 △논어 △도덕경 △한비자 △삼국지연의 등 지금도 널리 읽히는 동양고전에 대한 깊은 이해에 덧붙여 언론인으로서, 경영인으로서 저자 본인의 경험을 더했다. 시그니처가 펴냈고 1만7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