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우윤근)는 오는 26일부터 10월15일까지 20일간 상임위별로 2016년도 국정감사가 실시된다고 23일 밝혔다.
금년 국정감사 대상기관은 전년 대비 21개 기관이 감소한 691개 기관으로, 이 중 위원회선정 대상기관은 651개 기관이며 본회의승인 대상기관은 전년보다 31개 기관이 감소한 40개 기관이다.
특히, 금년에는 현장시찰을 27회 실시해 현장중심의 국정감사가 이뤄지고, 지난해에 이어 영상 국정감사도 실시될 예정이다.
국회사무처는 내실있는 국정감사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위원회별 감사 진행상황을 종합·보고하는 '국정감사 종합상황실(실장: 권영진 의사국장)'을 국회 본청 704호실에서 운영한다.
또 국회사무처 의사국은 감사실시에 필요한 정봊공을 위해 지난 6월29일 '2015년도 국정감·조사 통계자료집'을 발간했으며, 23일에는 16개 상임위원회 전체감사일정과 감사관련 법률 및 사례 등을 수록한 '2016년도 국정감사수첩'을 발간해 국회의원, 각 위원회, 교섭단체 및 언론 등에 배부했다.
한편, 국정감사수첩은 대국민 정보제공 차원에서 국회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제공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