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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상처를 떠나보내는 시간

임재덕 기자 기자  2016.09.23 16: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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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상처 치유의 첫걸음은 내 안에 존재하는 상처의 실체를 마주하는 것이다."

살아가면서 상처를 받지 않는 사람은 없다. 상처는 형체가 없지만 우리 내면에 존재하며 감추고 묻을수록 큰 파괴력을 발휘한다.

상처를 받으면 우리는 좌절과 분노, 미움의 부정적인 감정으로 인해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소비하게 된다. 그러므로 자신의 상처를 들여다보고 치유하는 것은 몸의 건강을 챙기는 것 이상으로 중요하다.

이 책은 자신이 무엇에 상처받고 왜 괴로워하는지 상처의 실체를 찾아내고 알아보는 상처 자가진단서이자 그에 맞게 스스로 치유하도록 이끌어주는 심리처방전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왜 작은 일에도 쉽게 상처받는지, 또 개인이 받는 상처의 본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보아스 펴냄, 1만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