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워런 버핏의 주식 가치평가 방법을 한국시장에 맞게 분석·적용해 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워런 버핏처럼 적정주가 구하는 법'이 최신 사례를 대폭 보강해 출간됐다.
이 책은 투자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매수가격과 매도가격 구하는 법을 실제 사례 분석을 통해 논리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무엇보다 그 해법을 투자의 대가로 존경받는 워런 버핏에게서 찾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저자는 워런 버핏이 주주들에게 보낸 수십년간의 주주서한과 각종 기고문, 인터뷰 등을 철저히 분석해 '적정주가 구하는 법'을 찾아낸 후 한국주식에도 적용 가능한 방법을 찾았다. 여기에 실제 사례를 통해 그 유용함을 입증하기도 했다.
더 나아가 독자들이 워런 버핏의 투자 방법뿐만 아니라 그의 투자철학까지도 이해해 자신의 것으로 다질 수 있도록 버핏의 주요 투자 조언과 그 내용을 명쾌히 설명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좋은 주식을 사는 것만으로는 불충분하며 얼마나 싸게 사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실제 워런 버핏도 "당신이 이미 주식을 사는 순간, 당신의 투자수익률은 결정된다"며 매수가격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그렇다면 얼마나 사야 싸게 사는 것일까. 또 얼마에 팔아야 수익을 극대화하면서 잘 파는 것일까. 그 해답은 바로 '내재가치 계산'에서 시작된다. 이 책은 내제가치를 직접 산출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자세한 방법을 제시했다. 부크온이 펴냈고 1만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