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숙 기자 기자 2016.09.23 15:32:23
[프라임경제] NH투자증권(대표이사 김원규)의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펀드가 연말 배당시즌을 대비하는 유망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세계 각국의 경기부양 정책이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속되는 저금리 상황에서 알파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처로 글로벌 배당주 펀드를 꼽았다.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펀드는 경기와 무관하게 지속성장이 가능한 글로벌 고배당 기업에 투자해 시장 변동성에 민감하지 않은 포트폴리오로 운용하고 있다. 또한 단순히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이 아니라 과거 10년간 꾸준히 배당을 늘려온 우량기업, 향후 배당성장 가능성이 있는 가치주에 투자해 꾸준한 수익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제로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펀드는 글로벌 증시의 평균보다 더 높은 배당수익률을 제공하는 글로벌 고배당주에 20%를 투자하고, 뛰어난 현금창출 능력을 바탕으로 꾸준한 배당상승을 지속하고 있는 배당성장주에 60%를 투자한다.
나머지 자산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가치주에 투자해 수익을 추구한다. 따라서 글로벌 고배당주에 투자 니즈가 있으나 직접투자가 어려운 고객이라면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펀드에 투자해 배당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이 펀드는 선진국 배당주 중심으로 투자하고 있어 글로벌 우량주 투자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
펀드는 전통적으로 배당수익률이 높은 유럽과 저평가 매력이 있는 미국주식, 주주친화적 정책에 주력하는 일본기업을 주요 투자 대상으로 편입해 선진국 투자비중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현재 펀드의 영국을 포함한 유럽 투자비중은 45%, 미국 34%, 일본 9.5% 정도로 선진국 투자 비중이 높게 유지되고 있다.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펀드는 해외주식의 매매차익, 환차익에 비과세가 적용되는 해외주식 투자전용 펀드(1인당 3000만원한도)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실제로 해외주식 투자전용 펀드가 출시된 이후 동 펀드가 판매 1위를 달리며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하고 있다.
NH투자증권 담당자는 "연말 대비 배당주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국내보다 더 높은 배당수익률을 제공하는 유럽, 미국, 일본 등 글로벌 우량주 투자를 통해 초과수익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펀드는 NH투자증권의 전 영업점과 홈페이지와 HTS, 모바일(MTS)에서 가입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