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근 피자업계는 가을을 맞아 제철 채소를 활용한 신제품 출시에 열을 올리는 모양새다.
세계 최대 피자배달 전문기업 도미노피자(대표 오광현)는 와규크럼블과 비스테카를 가득 올린 풍성한 가을 만찬 '와규 앤 비스테카 피자'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와규 앤 비스테카 피자는 와규크럼블과 이탈리아식 로스팅 비프인 비스테카로 이국적인 맛과 깊은 풍미가 가장 큰 특징이다.
여기에 프로볼로네·보코치니·모차렐라·파르메산치즈와 로마노크림치즈 5가지 이탈리안 치즈와 적양파, 단호박 등 제철 채소를 더했다.
도미노피자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 와규 앤 비스테카 피자 주문 시 모든 사이드 디시를 반값에 제공하는 '사이드 디시 반값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글로벌외식문화기업 MPK그룹(회장 정우현)의 미스터피자는 '체다버거 피자' '까르보 피자' 2종을 내놨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 2종은 맛의 경계를 허무는 퓨전 피자를 콘셉트다. 체다버거 피자는 체다치즈 소스를 바른 도우 위에 미트토핑을 올려 고기 본연의 맛을 구현했다. 특히 시금치를 올려 신선함을 더한 고급 수제버거 맛이다.
까르보 피자는 도우 위에 이탈리아 정통 까르보나라를 요리한 듯하다. 계란, 치즈 베이컨으로 만드는 까르보나라 레시피에서 착안, 크림소스를 바른 도우에 모차렐라·체다치즈, 베이컨을 토핑하고 수란을 얹었다.
한국 피자헛은 가을철에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철 채소, 해산물을 활용해 토핑한 싱글 피자 2종과 딥디쉬 피자 3종, 신메뉴 총 5종을 오직 피자헛 익스프레스(Express) 매장에서만 판매한다.
피자헛 익스프레스는 피자, 치킨 등 다양한 피자헛 제품을 1만원 이하의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매장이다. 신메뉴 5종에는 신선하고 고소한 치즈를 비롯해 제철을 맞은 △방울토마토 △ 감자 △단호박 △새우 등을 넣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