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광주은행이 광주FC 재정난 해소를 위해 손을 내밀었다.
광주은행은 지난 21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1라운드 수원전에 앞서 JB금융그룹 광주은행(은행장 김한)과 3억원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광주은행의 후원은 창단 6년째를 맞은 시민구단 광주FC가 역대 최고의 성적을 내고 있음에도 재정난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이뤄졌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지역 대표은행인 광주은행은 축구 등 지역 체육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원주 광주FC 대표이사는 "향토은행인 광주은행의 이번 후원을 통해 광주FC의 재정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전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광주FC에 설립 자본금을 비롯해 지난 6월까지 25억4000만원을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