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WOW)의 여섯 번째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 이하 군단)의 첫 번째 신규 공격대 던전인 '에메랄드의 악몽'이 22일 개방됐다.

WOW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퍼블리싱 업계의 선두주자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의 다중 접속 온라인 역할수행 게임으로 올해 출시 12주년을 맞이한 블리자드의 대표 게임이다.
이번에 개방된 '에메랄드의 악몽'은 △검은 가지 △고통받는 수호자들 △알른의 균열 등 세개의 지구로 구성돼 있다.
던전은 게임 내 발샤라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 지역은 티탄이 아제로스 자체의 청사진으로 만들어 낸 문명에 오염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남아 있는 영역이었지만 현재는 군단과 악몽의 군주 자비우스의 영향을 받아 타락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플레이어들은 던전의 세 지구에서 니센드라, 세나리우스 그리고 자비우스를 포함해 총 7명의 우두머리를 무찌르고 아제로스를 타락으로부터 구해야 한다.
블리자드 관계자는 "이번에 개방된 에메랄드의 악몽 공격대는 일반과 영웅 난이도이며 신화 난이도와 던전의 공격대 찾기 첫 번째 지구는 오는 29일 개방될 예정"이라며 "공격대 찾기의 나머지 두 개의 지구는 다음 달 13일과 27일 순차적으로 개방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메랄드의 악몽' 공격대 던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식홈페이지 내 관련 블로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