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이해철)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을 대상으로 영어마을 캠프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2회기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재)경기영어마을(총장 김정진) 측의 지원으로 남양주시 50개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중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 500명이 참가했다.
이번 남양주시 지역아동센터 영어캠프는 경기영어마을 설립 이후 사회공헌분야로는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교육중점은 다양한 교육시설을 효과적으로 활용해서 전 과정을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교육과정을 체험과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로 말하는 능력 함양이다.
특히 참여한 아동들은 3일간 영어마을에 거주하며, 원어민과 함께 영어권 국가의 생활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외국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서도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덜고 주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아울러 아동들의 영어 의사소통능력 향상은 물론 영어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해철 남양주 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은 "영어캠프 체험의 기회가 많지 않은 아이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영어에 흥미를 갖고 학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경기영어마을 측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