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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에어부산, 2016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 참가

승무원 체험교실 제공…"항공업 종사 꿈꾸는 학생에게 '드림 프로모터' 될 것"

전혜인 기자 기자  2016.09.22 14: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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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아시아나항공(020560)은 22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2016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에 참가해 운항승무원·캐빈승무원 등 항공업 종사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체험 기회를 마련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는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진로분야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부 주최·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이번 박람회에서 아시아나항공은 승무원 유니폼을 직접 입어보고 워킹훈련을 받는 '승무원 체험교실'과 항공과학 실험 및 미니 항공기 제작을 통해 비행원리를 배우는 '색동창의STEAM교실'을 운영한다.

또 오는 24일 오전 10시에는 아시아나 현직 운항승무원과 정비사가 자신의 직업에 대해 알려주는 진로특강을 진행한다.

에어부산도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기내 항공 안전에 대해 배워보는 기내 안전체험교실을 진행한다. 각종 기내 비상장비들과 보안장비들을 체험해보고, 응급시에 필요한 심폐소생술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에 더해 에어부산 역시 현직 캐빈승무원이 캐빈승무원을 꿈꾸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직업에 대해 알려주고 상담을 해주는 멘토링 교실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더욱 다양하고 알찬 교육 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꿀 수 있도록 북돋아주는 드림 프로모터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금호타이어 △아시아나IDT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등 금호아시아나 계열사들이 각 계열사별 특성에 맞는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편,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5홀에서 무료입장으로 진행되는 2016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는 176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고 약 13만명의 관람객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