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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베스티안재단-㈜숨메디텍 화상 환자 의료비 지원 '맞손'

"작지만 기업의 사회적 책임 다할 것"

안유신 기자 기자  2016.09.22 11: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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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숨메디텍(대표 이병설)과 베스티안 재단(대표 설수진)은 지난 20일 만 18세 이하 저소득 가정 화상환아 의료비 지원을 위한 후원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그동안 ㈜숨메디텍 임·직원들이 화상환자 의료비 지원을 위해 모금한 기부금을 전달했고, 지난 5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심사청구진단솔루션 아거스(ARGUS)와 심사청구진단 컨설팅 수익의 일부를 지속적으로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아거스(ARGUS)는 건강심사평가원에 심사청구 전, 삭감예방과 누락을 방지하는 프로그램으로 서비스개시 이후 3개월 만에 약 1000여개 의료기관이 등록해 사용 중이다.

설수진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대표는 "화상환아들은 장기적인 치료와 많은 비용이 필요한데 이번 협약을 통해 화상환아들에게 치료비 지원을 조금이라도 확대할 수 있어 감사하며, 기업들의 참여가 많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이병설 숨메디텍 대표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작지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계기가 될 수 있어 기쁘고 아거스(ARGUS) 프로그램이 요양급여 심사청구로 어려움을 겪는 의료기관을 도와주고 보급이 활성화 되어 더 많은 후원의 결실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숨메디텍은 의료기관 심사청구진단 컨설팅 전문기업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베스티안재단은 2011년 설립 이후 저소득가정 화상환자를 위한 의료비 지원과 예방교육 등 화상환자 지원 인프라 구축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