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롯데건설, 초역세권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오피스텔' 분양

전용 30~84㎡ 375실로 구성, 소형아파트 대체 주거지로 각광 예상

이보배 기자 기자  2016.09.21 15:23:54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롯데건설은 지상 7층~22층, 전용면적 30~84㎡ 총 375실로 구성된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오피스텔'을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일대에 들어서는 해당 오피스텔은 타입별 △30㎡ 240실 △69㎡ 60실 △84㎡ 75실로 구성됐다. 소형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설계했다.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오피스텔은 주거와 쇼핑, 문화시설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복합대단지다. 지난 1월 개통한 신분당선 성복역이 쇼핑몰과 직접 연결돼 초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또 지난해 11월 평균 10.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단기간에 완판된 아파트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의 후속 물량인 것도 특징이다. 이번 오피스텔 분양을 마치면 2356가구의 아파트와 함게 총 2731가구의 롯데캐슬 브랜드 타운이 완성된다.

◆초역세권에 쇼핑몰은 '덤'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오피스텔의 가장 큰 특징은 롯데마트와 롯데시네마, 쇼핑몰과 같은 건물에 위치한다는 점이다. 주거, 쇼핑, 문화시설을 한 번에 즐기는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한 것.

또 지난 1월 개통한 신분당선 성복역이 쇼핑몰과 직접 연결돼 초역세권 프리미엄이 예상된다. 신분당선 이용 시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까지는 환승 없이 20분대에 도달 가능해 서울 출퇴근 부담을 덜 수 있다.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인근 판교테크노벨리, 광교법조타운, 삼성디지털시티, CJ R&D센터, 두산기술연구소 등에 30여만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으로 서울 강남은 물론 판교와 광교와도 가까워진 만큼 배후 수요층은 더욱 두터워졌다는 진단이다.

단지 일대의 교육환경도 체크해야 할 부분이다.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오피스텔 인근에는 심곡초, 상현초, 정평중, 풍덕고 등이 도보권에 위치한다. 특히, 수지구는 전국에서도 교육열이 높은 곳으로 유명하다.

또 정평공원과 수지생태공원, 성복천이 가까워 주거환경도 쾌적한 수준이다. 이 외 수지구청, 수지도서관, 신세계 백화점(경기점), 포은아트홀 등 관공서와 편의시설도 근거리에 위치해 이용이 편리하다.

◆원룸부터 쓰리룸까지 다양한 구성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오피스텔은 원룸형, 투룸형, 쓰리룸형 세 가지 타입으로 구성,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오피스텔 인근 일대는 2011년 이후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아파트 공급이 112가구에 불과해 이를 대체할 주거상품으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이와 관련 분양 관계자는 "신분당선 성복역 초역세권에 위치하며 단지 안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 편의시설이 위치한 주거복합단지라 미래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아파트 분양 때 낙첨자를 비롯해 투자자와 실수요자들 모두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첨언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일대에 위치했으며,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