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숙 기자 기자 2016.09.21 11:23:01
[프라임경제] 메리츠종금증권의 '메리츠 참사랑 봉사단'이 활발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메리츠 참사랑 봉사단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위해 2007년 출범한 직원 자원봉사 단체다. 출범 후 현재까지 매월 1회 다양한 테마의 봉사활동과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고령화 사회를 맞아 급격히 늘어나는 어르신들을 위해 우리의 민족 명절인 설이나 추석에 주요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께 따뜻한 절기음식을 대접하고 윷놀이를 함께 하며 즐거운 여가시간을 보낸다.
여기에 독거노인과 중증 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 운동, 김장지원 및 사랑의 연탄배달 등 복합적인 나눔 활동도 진행 중이다.

또한 2008년부터 매해마다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열고 있다. '아름다운 토요일'이란 '아름다운 가게'에서 브랜드화한 타이틀이며 기업 및 임직원이 사용하지 않는 물품들을 기증해 명예점원으로 아름다운 가게 매장에서 판매하는 행사다.
메리츠종금증권의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공익 캠페인을 통해 '재사용, 환경, 나눔, 기부' 인식의 전환 및 직접 참여에도 나선다.
이밖에도 참사랑 봉사단은 특정 분야의 봉사 후원과 지원에 집중하지 않고 단체 헌혈이나 무료급식 지원 활동, 장애우들과 함께 하는 영화관람, 등산 등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가 다양한 나눔을 펼친다.
봉사활동의 방문 대상도 은평재활원, 신내노인요양원, 외국인 노동자의 집 등 점차 다양하게 선정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혼모 아기 돌봄 봉사활동과 대한적십자사 구로봉사센터에서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 낙후된 지역과 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을 아름다운 마을로 만들어주는 프로젝트의 일환 삼아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등을 전개했다.
메리츠 참사랑 봉사단 총무를 맡고 있는 김창식 결제업무팀 차장은 "봉사활동을 하며 사랑 나눔을 통해 사람의 체온처럼 따뜻하고 포근한 열정을 느낄 때 봉사자와 이웃이 진정한 소통을 하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