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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LA 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 참가

40개 시·군 판매부스 운영, 전통식품과 항노화 식품 수출상담

강경우 기자 기자  2016.09.20 17: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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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남도는 조규일 서부부지사를 단장으로 도내 41개 수출업체와 오는 22일부터 25까지 미국 LA에서 개최되는 '제43회 LA 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에 참가한다.

매년 40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LA 한인축제는 한국문화를 알리는 교민행사로 한국문화체험, 문화공연, 시가 퍼레이드, 농산물엑스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미주지역에 홍보하는 한인 대표축제다.

올해 제43회를 맞는 LA 한인축제는 '화합과 평화의 씨앗' 이라는 주제로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에 있는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다. 

이를 위해 경남도는 40개(도 20개, 시군 20개)의 판매부스를 운영하고 참가업체들은 제품시식과 체험행사 등 우수 농수산식품을 미국 바이어들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수출상담 실시한다.

참가품목은 된장, 고추장 등 전통식품과 기능성 차, 항노화 식품 및 아이디어 상품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이며, 스토리가 있는 농식품 문화축제로 미국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조규일 서부부지사에 "이번 축제가 경남도 최대 규모인 만큼 향후 미국시장의 농식품 수출 확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축제 기간 내 현지 바이어들을 초청해 괄목할 수출 성과를 꼭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