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NH투자증권(대표이사 김원규)은 'QV 포트폴리오 진단서비스'를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이 직접 활용할 수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5월부터 영업점을 통해서만 제공되던 QV 포트폴리오 진단서비스는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포트폴리오가 얼마나 적절히 구성됐는지, 투자성향에 적합하게 운용되는지 등을 다양한 관점에서 입체적으로 분석해 진단한다.
일반 금융상품계좌 외에도 연금 계좌, 랩 계좌,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까지 NH투자증권에서 거래되는 모든 계좌를 모아서 진단할 수 있다.
서비스 대상 투자상품은 국내외 주식, 펀드 및 상장지수펀드(ETF), 파생결합증권(ELS·DLS), 국내채권, 브라질채권, 상장지수채권(ETN)까지 개인 고객이 투자하는 대부분의 상품을 포함해 활용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은퇴자산 관리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는 점을 반영해 연금저축, 개인형 퇴직연금(IRP) 등 은퇴자산만을 위한 진단서비스도 별도 제공한다. 진단결과는 진단보고서를 통해 '매우 좋음'부터 '개선 필요'까지 다섯 종류로 도출되고, 포트폴리오 측면에서 조정이 필요한 상품이 있는 경우에는 해당 상품을 짚어준다.
김정호 NH투자증권 WM전략본부장은 "투자자도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투자 상황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QV 포트폴리오 진단서비스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제공됨으로써 개인 고객이 스스로 투자자산을 점검하고, 균형 잡힌 투자를 해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