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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한국다중문화예술진흥원과 손잡는다"

탤런트 정흥채 이사장 친선대사 위촉, 소아환자 후원

백유진 기자 기자  2016.09.20 0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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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김승철)은 사단법인 한국다중문화예술진흥회(이사장 정흥채)와 소아뇌성마비·소아난치성 환자 지원과 의료원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아 환자 후원과 새 병원 건립 등과 연계, 이화의료원 홍보활동에 대한 상호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19일 이대목동병원 2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서는 정흥채 이사장을 이화의료원 친선대사로 위촉했으며, 이화의료원 홍보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정 이사장은 홍보활동과 함께 소아뇌성마비·소아난치성 환자를 위한 자선기금 모금 등 후원 증진을 위한 가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김승철 이화의료원장은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과 한국다중문화예술진흥회가 힘을 합쳐 소아 환자들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공동 발전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과 한국다중문화예술진흥회는 오는 10월 업무협약 체결 후 첫 번째 행사로 난치성 어린이 환자들과 불우이웃을 초청해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8월에는 '들꽃들과 함께하는 임꺽정의 자전거 우리 땅 종주' 행사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