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박대출 의원 '제4차 산업혁명' 토론회 개최

4차 산업혁명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꾼다'

강경우 기자 기자  2016.09.19 17:58:13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박대출 새누리당 진주·갑 의원이 여의도연구원과 공동으로 제4차 산업혁명,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꾼다'는  토론회를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이정현 새누리당 당대표를 비롯해, 김광림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신상진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안상수, 김성태, 민경욱 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제4차 산업 관련 학계, 업계 관계자 등 500여명도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발제를 맡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강성모 총장은 '제4차 산업혁명, 새로운 기회와 도전'이란 주제로 인재육성과 벤처생태계 육성을 강조했다.

토론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서석진 소프트웨어 정책관은 정부가 추진하는 '제4차 산업혁명' 관련 사업을 소개했다. 이어 벤처기업협회 김영수 전무는 벤처기업 기술력 확보를 위한 정부의 역할을 제언했다.

박명순 SK텔레콤 미래기술원 원장은 ICT 사업 분야의 신성장산업 현황과 미래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IT법학연구소 김진욱 부소장은 제4차 산업혁명을 뒷받침할 법제도 개선방향을 제언했다.

박대출 의원은 "제4차 산업혁명은 가상과 현실이 융합해 새로운 시대를 개척하는 것"이라며 "새누리당과 국회, 정부가 함께 힘을 합쳐 미래를 개척하고 제4차 산업혁명을 통한 제2의 한강의 기적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정현 당대표는 "ICT산업 경쟁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어야 할 때라"며 "오늘 논의된 정책들을 토대로 우리나라가 제4차산업혁명의 승자가 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우리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분야를 선별해 압축적으로 발전시켜 4차 산업혁명에 한발 앞서 대응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