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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일일 명예군수제 활용 돋보여

김선교 군수, 주민과의 소통·열린 군정 실현 앞장서

안유신 기자 기자  2016.09.19 17: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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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19일 박희자 용문여성의용소방대장과 이덕모 용문면체육회 상임회장을 일일 명예군수로 위촉하고, 일일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양평군 일일 명예군수는 군민의 군정참여를 높여 군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명예군수 운영 조례에 의거 지난 2월부터 이번까지 총 23회, 46명의 명예군수가 위촉돼 활동했다.

이번에 위촉된 두 명의 명예군수는 아침 일찍 시작된 위촉장 수여식부터 간부공무원과의 티타임, 갈산체육공원에서 열린 전국여성테니스대회를 방문 후 강상하이패스 IC 공사 현장과 종합운동장 건립현장을 잇따라 방문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오후에는 내방 민원인을 면담하고, 내년도 업무보고를 받는 등 6시가 넘어서야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다.

박희자, 이덕모 명예군수는 "일일 명예군수임에도, 1분을 다투는 빠듯한 일정을 소화하는 게 쉽지 않았다"며 "군 발전을 위해 쉼 없이 일하는 군청 공직자분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선교 양평군수는 "바쁜 일정을 함께해 준 두 분의 명예군수님께 감사드린다"며 "주민 참여와 소통은 지역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것으로, 명예군수로 활동하신 오늘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고견을 전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