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이 추진하는 '신규농업인 창업활성화 지원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규농업인 창업활성화 지원사업'은 귀농한 농업인들에게 농업을 기반으로 창업 역량을 넓히고 농촌정착에 필요한 일자리 창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국비지원 사업이다.
이를 위해 올해 4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1단계로 신규농업인 창업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수료농가 중 심사를 거쳐 선발된 10개 농가에게 1800만원씩 창업지원비를 지원한다.
사업 대상에 선정된 10개 농가는 1단계로 신규농업인 창업모델개발과정과 창업비즈니스과정, 기술창업과정 등 신규농업인 기본교육과정을 이수한 신규농업인들로서 2단계인 창업 심화코칭 과정이 개인별 컨설팅을 진행한다.
마지막 3단계에는 창업활성화 지원사업의 취지에 맞게 창업에 관한 아이디어와 창업 아이템 발굴, 저작권 등 권리화에 필요한 예비창업실행비 등을 지원한다.
농업기술원은 오는 11월 개최예정인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참가와 국내 선진지 벤치마킹 등 창업 아이템 발굴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
최달연 농업기술원 과장은 "이번 사업은 귀농하는 인재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지역농업과 농촌 발전에 시너지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