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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죽곡일반산업단지' 철강 특화산업단지로 조성

2017년 말 준공 예정

윤요섭 기자 기자  2016.09.19 13:4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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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남 김해시는 관내 최초 철강 특화산업단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죽곡일반산업단지'에 대해 지난 13일 산업단지 계획 승인 고시했다.

국내 철강생산 전문 업체인 대산철강㈜ 외 4개사가 실소유자 방식으로 진영읍 죽곡리 349 일원 9만6000㎡ 부지에 실소유자 방식으로 산업단지 계획 승인 신청했다.

지난 7월 경남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최종 승인 처리해 2014년 8월 대산철강㈜ 외 4개사가 제출한 투자의향서와 주민열람공고 및 합동설명회를 거쳐 46개 관계기관 및 부서 협의를 완료했다. 

김해시는 '죽곡일반산업단지'는 부산·포항시에 본사를 둔 철강생산 전문업체가 입주 예정되어 관내 철강수요 기업체에 원활한 철강 공급으로 물류비 절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관내 최초 철강 특화산업단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사업 시행자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올해 말까지 토지 보상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 2017년 말 산업단지를 준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