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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정체 시작…오후 3시경 절정

임재덕 기자 기자  2016.09.17 1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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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추석 연휴 넷째 날인 17일 귀경길 정체는 오후 3∼4시에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전국 주요고속도로는 대부분 원활하지만 서울방향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시작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금호2교북단에서 금호분기점 총 11.4km에서 차량이 30km 안팎의 속도를 내며 거북이 운행 중이고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도 광천나들목에서 홍성나들목까지 총 9.9km 구간에서 정체다.

승용차로 오전 9시에 부산에서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서울까지 5시간이 걸릴 것으로 공사는 추산했다. △울산에서는 5시간23분 △목포에서는 4시간50분 △광주에서는 3시간50분 △대구에서는 4시간13분 △강릉에서는 2시간50분 △대전에서는 1시간50분이 걸린다.

반면 하행 길은 특별히 막히는 곳 없이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서울에서 전국 주요지역까지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은 △울산이 4시간29분 △부산이 4시간30분 △대구가 3시간30분 △목포가 3시간30분 △광주가 3시간 △강릉이 2시간30분 △대전이 1시간30분이다.

한편 이날 하루 전국 고속도로 전체 교통량은 417만대로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