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유진 기자 기자 2016.09.13 09:04:29
[프라임경제]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은 서울양천소방서(서장 김용준)와 지역사회 재난발생과 중증환자의 신속한 치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12일 서울양천소방서 2층 서장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김승철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대목동병원과 양천소방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재난 상황 대응과 관련 교육·훈련 등 업무에 대해 효율적으로 협력하고 중증환자 발생 시 신속한 진료를 위한 병원의 표준화된 진료 시스템(CP, Critical Pathway)을 진행한다.
주요 협약 사항은 △지역사회 재난 발생 시 의료지원 협력 △구급대원 대상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제공 △소방과 연계한 병원 재난 훈련 △CP 시스템의 병원 전 단계 적용을 위한 협력 △새로운 CP 시스템 개발 등이다.
유경하 병원장은 "앞으로 지역사회에 긴급재난이 발생할 경우 양천소방서와 신속한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작은 힘이나마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