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양평군이 지난 9일 군민회관에서 5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한 '제5회 어르신 건강증진 경진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어르신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이 행사는 양평군이 주최하고 양평군체조협회(회장 이윤숙)가 주관해 진행됐다.
대회 결과 단체팀 대상은 적극성, 노인운동 적합성, 관객호응도, 무대매너 등에서 우수한 기량을 선보인 양평농업협동조합의 아리팀이 차지했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에는 청운면자치센터의 청운난타팀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양평지사의 언제나 청춘팀이 각각 수상했다. 인기상은 동오보건진료소 은쟁반 옥구슬팀이 수상했다.
이 밖에도 개인특별상으로 최고령 참가자 2명, 건강 몸짱 2명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어르신들을 위해 노력한 지도자에게 상장을 전달하는 등 의미 있는 대회로 마무리됐다.
권영갑 보건소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어르신들의 건강생활 운동에 대한 동기 부여는 물론 주민화합과 활기찬 노후생활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100세 건강시대에 대비해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