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넥스기업의 코스닥시장 이전상장이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12일한국래소에 따르면 코넥스기업 11곳이 현재 코스닥 이전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한 기업은 지난 2014년 6곳에서 지난해 8곳으로 늘어났다. 올해에는 지난 9일까지 총 5개사가 이전상장을 완료했다.
또한 예심사승인을 완료한 기업은 2곳이며 9개사는 예비심사 중으로 현재 11개 코넥스기업이 코스닥 이전상장을 추진 중이다. 이전을 추진 중인 11곳이 연내 코스닥 상장을 완료하면 올해 이전상장 업체는 총 16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지금까지 이전상장을 완료한 19곳(SPAC 합병 2곳 제외)은 코스닥 상장 기업공개(IPO) 공모절차를 통해 총 1812억원의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전상장 방식(상장 앞둔 11곳 포함)은 일반상장과 신속이전이 9곳씩이었으며 기술특례, SPAC합병은 각각 8곳, 4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