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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추석명절 구제역·AI 사전 차단 방역

축산시설 농가 소독, 기차역·버스터미널에 발판소독조 설치

강경우 기자 기자  2016.09.12 15: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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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진주시가 추석 연휴기간 동안 구제역·AI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일제소독을 실시했다. 

진주시와 진주축협 공동방제단 은 추석명절 전후 축산시설, 농가, 차량에 대해 일제소독을 실시하고, 기차역과 버스터미널에 발판소독조 설치 및 방역홍보 현수막을 게첩했다.

또한 사람으로 인한 간접적 질병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축산 농가에 휴대용 개인 소독약품을 배부하고 축산농가 외국인 근로자의 농장 방문 금지 및 외출 소독 등 사전교육을 통해 방역관리를 강화했다.

특히 축산 관련 단체모임 및 각종기념식 등은 구제역· AI 전파 요인이 될 수 있음으로 가급적 자제하도록 홍보하고 구제역· AI 같은 가축 질병 의심 발생 시 즉시 신고(055-749-6544)할 수 있도록 추석연휴기간 비상 대책 상황실을 유지했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AI 전파 주요원인은 발생지역의 농장을 출입하는 사람, 축산차량으로 추정되는 만큼, 축산 관련 장소를 방문할 때 철저히 소독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