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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에 강한 한화그룹 '페친' 100만명 돌파

딱딱한 기업이미지 벗고 SNS로 고객소통 활발…기념이벤트 진행

전혜인 기자 기자  2016.09.12 15: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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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화그룹은 지난 11일 한화그룹의 공식 페이스북 계정의 팬 수가 개설 4년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주요그룹 공식 페이스북 팬수가 100만명을 돌파한 것은 삼성·현대차 등에 이어 4번째다.

방위산업, 석유화학 등 B2B 사업 비중이 높은 기업의 소셜미디어가 짧은 기간에 100만명이나 되는 팬 수를 확보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한화그룹은 페이스북 뿐만 아니라 공식 블로그·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고객과 다양한 소통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한화그룹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채널은 4년간 국내 주요 소셜미디어 어워드에서 총 25건을 수상하는 등 소셜미디어 관련 대외시상에서도 우수한 활동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화그룹 소셜미디어는 △불꽃축제 △교향악축제 △해피선샤인 등 그룹의 사회공헌사업이나 메세나 활동 등을 단순히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적 관심이나 계절적 이슈를 활용해 콘텐츠를 만들고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 계열사에서 진행하는 각종 프로모션과 대고객 행사와 관련해 △여행 △요리 △문화 △환경 등 이슈를 접목해 주 방문객인 젊은 직장인 및 대학생들의 눈높이와 관심사에 맞는 유익하고 실용적인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외에도 △직장인 및 대학생들이 많이 찾는 맛집 지도 △자취생들이 집에서 간단히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 레시피 소개 △직장 및 학교 생활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들에 대한 에피소드, 넌센스 같은 퀴즈 콘텐츠 등을 정기적으로 게시하고 있다.

최근엔 해외에 거주하는 외국인 페친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서울 및 한국의 맛집, 서울세계불꽃축제, 갤러리아면세점, 인기 드라마 관련 아이템 등을 콘텐츠로 제작함으로써 한국에 관심 있는 외국인들의 페이스북 방문이 증가하고 있다.

한편, 한화그룹은 페이스북 페친 100만명 돌파를 기념해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총 100명에게 △더플라자 숙박권(1명) △63빌딩 워킹온더클라우드 디너 2인 식사권(2명) △더플라자 세븐스퀘어 뷔페 4인 식사권(3명) 외에도 갤러리아 상품권 및 워터피아 이용권 등 한화그룹 사업장을 이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한화그룹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