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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허위신고, 공권력 낭비 초래하는 범죄행위"

동래경찰서, 올바른 112신고 문화정착 위해 대국민 홍보 집중

윤요섭 기자 기자  2016.09.12 15: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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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부산동래경찰서는 '112로 허위·장난신고'를 할 경우 엄정히 대응할 방침이다.

허위·장난신고로 인해 경찰력 낭비가 심각한 경우 형사처벌 뿐만 아니라 신고자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할 예정이며 시민들의 올바른 112신고 문화정착을 위해 대국민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112 허위신고 근절 지속 홍보 공공기관, 어린이집, 양노원 방문해 교육용 CD, 전단지 활용 눈높이에 맞는 112허위신고 위험성, 처벌수위 등 홍보할 계획이다.

112허위신고는 긴급하게 경찰 출동이 필요한 시민에게 피해가 고스란히 돌아가고 경찰의 112총력대응 능력을 떨어뜨리며 공권력 낭비를 초래하는 범죄행위다.

경찰은 앞으로도 112허위신고에 대해 적극 처벌하고 아울러 폭발물 설치, 납치 등 악성 허위신고에 대해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