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이화 기자 기자 2016.09.12 09:19:19
[프라임경제]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기덕)는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우체국예금보험 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1993년 시작해 올해로 24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특히 참가자격을 기존 초등학생에서 초·중·고등학생으로 확대하고 작품주제도 △우체국 △사랑·행복 △창조·상상로 다양화했다.
응모작품은 12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전국 모든 우체국에서 접수하며 △대상 1명 △최우수상 15명 △우수상 25명 △장려상 130명 △입선 1300명 등 총 1489명을 선발한다.
대상에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상장과 장학금 100만원, 최우수상은 우정사업본부장 상장과 장학금 50만원, 우수상과 장려상은 각각 우정공무원교육원장 상장과 지방우정청장 상장 및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이외에도 기념메달·기념품·작품집이 수여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11월11일 우정사업본부와 우정공무원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김기덕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예금보험 글짓기 대회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나라의 큰 재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