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박대출 새누리당 진주·갑 국회의원은 2017년도 정부예산안에 진주경찰서 교통민원동 증축사업으로 13억원이 편성됐다고 11일 밝혔다.
2002년 신축된 진주경찰서 교통민원동은 누수, 전기누전 등 노후화에 따른 문제점이 매년 발생했으며, 협소한 사무공간으로 시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또한 교통민원동은 2층 과학수사팀의 수사장비 무게가 21톤에 달해 건물의 붕괴 우려와 시민안전을 위협한다는 민원도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이번 증축 사업으로 민원 대기실 설치 공간 확보는 물론 시민 만족도 향상 및 안전확보와 직원들의 사기 진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대출 의원은 "진주시민들의 불편에 대해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한 것이 이번 예산에 반영됐다"며 "국회 심의과정에서 예산이 누락되지 않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예산이 반영되면 2017년 4월 공사를 착공해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