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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힐링관광 1번지, 제19회 부산국제관광전 참가

산청한방약초축제 홍보 등 지역특산품 시식회 가져

강경우 기자 기자  2016.09.11 19: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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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산청군이 한방약초축제를 20여일 앞두고 축제 홍보에 본격 나섰다.

군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19회 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제16회 산청한방약초축제와 힐링관광 홍보활동을 추진했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부산국제관광전은 부산광역시관광협회와 ㈜코트파가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 외 205여개 기관·단체가 참가해 관광홍보관, 세계 여행상품특별관, 여행용품 판매관, 관광 사업체관, 관광기념품 판매관을 운영한다.

산청군은 경상남도합동홍보관 운영에 참가해 도내 13개 시·군과 함께 우수 관광자원에 대한 홍보를 펼쳤으며,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개최하는 산청한방약초축제를 집중 홍보했다.

또한 동의보감촌, 남사예담촌 등 주요 문화관광자원을 홍보하고, 매번 박람회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약초향기주머니 만들기 체험행사를 3일간 운영해 한방약초의 고장, 힐링관광 1번지 산청의 이미지를 높였다.

이어 지역 농․특산품특산물 알리기에도 나서 동의향세트, 도라지청·절편, 뽕소금·치약, 산야초젤리, 오디초코크런치 등 관내 우수 한방가공식품을 전시했으며, 농가 및 업체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지역 특산품 시식행사도 벌였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관광전은 앞서 참가한 4번의 박람회와 더불어 국내외 관광객에게 산청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박람회에 계속 참가해 힐링관광 1번지 산청을 알리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