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함안군과 한국농어촌공사 함안지사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지역발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2016년 함안군발전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이삼희 부군수와 함안군 발전협의회 위원, 읍·면·권역마을 추진위원장, 함안지방공사와 협력업체 관계자 등이 참여해 함안군 지역발전사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워크숍은 함안군 미래전략기획단장의 지역발전사업 추진방향 보고를 시작으로 한국농어촌공사 함안지사와 함안지방공사의 사업장별 추진사항보고와 신규사업 소개,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함안군 발전협의회 경남대학교 정원식 교수는 '2016년 함안군 마을만들기 사업 주민만족도' 조사 결과를, 경상대학교 김영주 교수는 '일본 마을만들기'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문화디자인 연구원 윤영심 박사는 '6차 산업 프로그램'사례를 한국농어촌공사 강신길 차장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이해라는 주제로 함안군 지역발전사업의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또 관내 지역발전사업장의 추진위원장과 마을 리더들은 함안군 마을만들기 추진방향과 관련한 100분 토론을 통해 주민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6차 산업화에 있음을 공감했다.
차정섭 군수는 "군정의 전반적인 추진방향과 함안군 마을만들기 사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며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참여와 마을 리더들의 노력"을 당부했다.
한편, 함안군은 가야읍을 비롯한 5개 읍·면의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법수산권역을 비롯한 11개 마을과 권역에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 낙동강변 3Co사업, 윤외·외암지구 새뜰마을사업 등의 '지역행복생활권사업' 등 총 22개 사업장에 710억원 규모의 농촌종합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17년 농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칠서면 중심지, 대산면 장암권역, 마을단위 중규모사업 6곳 등 총 9건 130억원을 확보해 주민생활 기반시설 확충과 지역경관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