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 물골안공동체(수동지역의 주거·교육·복지·환경개선 모임, 이하 공동체)는 지난 7일 설립 1주년을 맞아 회원 및 외부인사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1주년 행사는 이철우, 신민철 시의원의 축사를 시작으로 장학생 소개 그리고 수동패밀리, 퍼커션 팀의 공연이 이어졌고, 70여명 회원들의 다짐'오로지 지역만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결의의 시간도 마련했다.
지난해 출범한 물골안공동체는 순수 민간 비영리단체로 수동지역의 최대 현안인 교통 문제를 비롯해 지역의 교육 및 복지, 환경, 장학사업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민사회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사회를 아끼는 애정과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된 만큼 헌신적이며, 투명한 시민사회단체를 표방하고, 출범 이후 지역사회 내 다양한 정치,경제 등 정책관련 이슈파이팅과 남양주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특히, 공동체의 주 관심사는 수동지역 자체의 문제에 대해 다양하고 건설적인 고민과 비판을 통해 효과적인 해결점을 찾는데 주력 중이다.
이희원 물골안공동체 회장은 "수동지역은 유입되는 인구가 갑자기 늘어나고 창고, 공장 시설이 늘어남에 따라 각종 교통, 교육, 환경 등 여러 문제가 대두되기 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공동체는 수동지역의 각종 문제점 고민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