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전자가 프린터사업을 미국 휴렛팩커드(HP)에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프린터사업을 비주력 부문으로 분류하고 매각을 검토했다는 전언이 나왔다. 이에 과거 프린터사업과 관련해 전략적 협업 관계를 맺었던 휴렛팩커드에 전체 사업을 매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프린터사업부 인력은 국내외를 합쳐 2000여명 규모다. 업계는 프린터사업 매각 규모가 2조원대라는 관측과 정확한 세부내용은 다음 주 초 발표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