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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현 구리시장 "민생안정 대책 일환…구리전통시장 찾아"

서민생활 위협 불공정 상행위 지도감독 강화 지시

안유신 기자 기자  2016.09.09 19: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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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8일 백경현 시장이 직접 전통시장을 찾아 추석 제수용품 및 기본 생필품 등 물가동향을 살펴보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통시장 방문은 추석 대명절을 앞두고 민생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경기침체와 대형마트와의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백 시장은 유례없는 폭염과 긴 가뭄을 이겨내며 알찬 결실을 맺은 농산물을 일일이 살펴본 후 경제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과 악수를 나누며 격려했다.

이어 제수용품을 사러 나온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재래시장 이용과 물가안정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부탁했다.

그러면서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 및 유통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가격표시제 미이행 △원산지 허위표시 △매점매석 행위 △섞어 팔기 행위 △계량 위반 등 서민생활을 위협하는 불공정 상행위에 대해 엄격히 지도감독할 것을 지시했다.